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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ram] LG 그램 밀스펙 인증과 초경량 기네스 기록 그리고 성능까지 잡은 팔색조 노트북! 단점은 없을까?

by 구공칠 2019. 2. 10.

  최근 인기몰이중인 LG 그램 노트북.  

 

17년에는 올데이 그램으로 광고하다가 18년에는 올뉴 그램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런데 둘다 올, 그램이라서 조금 헷갈리고 차별점이 없다고 생각은 했었다.

 

그런데 올해는 17인치 그램을 출시하면서 이전보다는 좋은 문구인 2019 LG 그램 17로 밀고 가는 모습이다.

 

18년부터는 아예 메이커로 만들어 밀어붙히면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요즘 TV 홈쇼핑만 봐도 19년형 그램 선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잘나가고 LG 내에서도 밀어주는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LG 그램이 얼마나 좋은 제품인지? 혹은 명성과 메이커 벨류를 키우느라 실속은 그렇지 못한지 한번 조사를 해보았다. 이제 신학기에 학생들이 많이 구매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좋은 선택하시길 바란다. 2월쯤에 신입생들을 잡기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최근 명성에 비해서 스펙이 발전한 것 같지는 않다. (기존에도 좋았기 때문에) 17인치가 새로 나왔다고 하니 13~15인치는 조금 저렴한 2018년형을 사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사실 크게 저렴하지도 않은 것 같다.) 그 외로 2019년형이 좋아진 점은 썬더볼트를 지원해준 다는 것이다.

CPU는 터보부스터를 써야지 4.6GHz로 더 높은 성능을 보인다. 하지만 i7특성상 발열이 심한데 그램이 발열에는 취약한 모습이라 터보는 쓰지 않을 것 같다. 

그 외의 스펙은 2018년형과 같으니 그냥 2018년형을 기준으로 설명을 이어가보자.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켤 때 누르기만 하면 윈도우 로그인까지 된다. 인식 속도가 빨라서 전원 켜면서 지문스캔이 된다.

키보드는 97개 키로 오른쪽 숫자키가 따로 있다.

 

 

 

  무게 비교  

 

LG 그램의 장점하면 압도적인 무게가 아닐 수 없다.

 

기존 갖고 있던 최경량 기네스 기록에 2019년 17인치 그램도 가장 가벼운 노트북 기네스에 올랐다고 한다. 

구글로 시작했던 외계인 고문설이 LG까지 올줄은 몰랐다.

 

LG gram 노트북 무게 기네스

 

 

다나와에서 찾아본 결과이다. 15인치 노트북에서 1.5kg이하 노트북이 많은 줄 알았는데 별로 없다.

이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삼성 LG가 압도적이다. 특히 LG그램이 삼성 올웨이즈보다 200g정도 더 가볍다. 

200g은 일반 스마트폰 1개의 무게정도이다. 삼성 노트북도 정말 많이 가벼워졌다고 생각된다.

 

  밀스펙  

 

LG 그램은 가벼움으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따라서 휴대시 발생할 수 있는 파손에 대비한 튼튼함도 겸비해려고 노력한 모습이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 국방성에서 실시하는 일명 밀스펙의 기준을 통과했다고 한다. 

 

이 밀스펙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충격, 온도 뿐 아니라 습도, 균류 오염등 알려진 항목만 30가지가 넘는데 이중 일부만 통과해도 밀스펙에 합격한 제품으로 볼수는 있다

충격, 저온, 고온, 고압 등의 테스트도 있지만 온도 변화에 따른 성능, 순간에 10도 이상 온도 변화, 흔들림이나 진동, 장기간 햇볕 노출 등등 다양한 기준이 있다.

 

실제로 LG 그램이 통과한 항목은 낙하충격, 염무, 저압, 진동, 저온, 고온, 먼지 부분이다.

 

 

  배터리  

 

휴대용 노트북에 꼭 필요한 항목으로 또 한가지, 바로 배터리이다. LG 그램은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배터리를 하루 이상 갈 수 있도록 최대한 만든 모습이다. 

광고에서는 31시간? 27시간? 간다고 하는데 실제 사용해보면 문서 웹서핑 팀뷰어 등등 멀티작업 시 12시간정도 가는 것으로 확인됬다.

 

혹시 배터리 용량 단위가 궁금하다면 --> [배터리 단위]

 

LG 그램과 삼성 노트북9이 72Wh와 75Wh로 비슷한 스펙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보니 삼성 노트북 9도 꽤나 많이 발전한 것 같다.

하지만 다른 노트북들은 배터리 성능이 상당히 뒤쳐지는 걸 볼 수 있다. 

맥북이나 DELL XPS는 용량이 크긴 하지만 고성능 노트북이기 때문에 실제 활용 시간은 더 적을것으로 생각된다. 

삼성 오디세이는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54Wh로 낮은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다.;;

 

스펙상으로 보면 단점이 별로 없어 보이는 LG 그램. 소음도 거의 없는 편이다. 하지만 소음이 없다는건 팬 성능에 조금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다. 게임이나 고성능 프로그램을 돌릴 때 발열이 잘 올라온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터치패드도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는데 완벽하진 못한 모습이다. 그걸 빼면 거의 단점을 찾아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파우치 디자인이 조금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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