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가부에 페미니스트로 추정되는 진선미가 장관에 올랐다고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게다가 그 행보가 페미니스트에 가까워 많은 20대 남성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문 대통령은 김희경 차관을 임명하였다. 이 분도 비슷한 부류일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네이버 인물검색 경력.
91년부터 동아일보 기자로 있하고 인터넷뉴스팀장까지 지낸 분이다.
이 후 아이들,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다양한 일을 하신걸로 기록되어 있다.
학력은 무려 서울대학교 인류학이라고 한다.
동아일보에 들어간게 조금 걸리긴한다만 금방 털고 나와서
한 경력들이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이 많아 나빠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저서도 몇 권 있다.
1. 이상한 정상가족 - 목차
1.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 안 - 자식은 내 소유물
‘내 것인 너’를 위한 친밀한 폭력, 체벌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회를 말해준다
과보호 혹은 방임, 자식을 소유물로 대할 때 생기는 일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불가능성에 관하여
친권은 권리가 아니다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가족 바깥 - ‘정상’만 우리 편
왜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을까
입양, ‘정상가족’으로 수출되는 아기들
한국에서 피부색이 다른 가족이 산다는 것의 의미
3.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만들어진 신념
한국에서 가족은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
개인 아닌 가족 단위로 사다리에 오르는 사회
왜 가족주의는 회사, 학교, 사회로까지 퍼졌나
4.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부모 체벌금지법은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삶은 개인적으로, 해결은 집단적으로
함께 살기, 가족의 짐을 사회로
한국 가족에 대한 나름의 고민이 담긴 책 같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관련 성향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중간에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을까 쪽에서 약간 걸렸지만 요즘 페미때문에 내가 예민해진걸로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2. 내인생이다
1. 지금 이 삶은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인가
하프타임 - 잠시 멈춰 서야 하는 게 아닐가?
의미와 재미 - 의미도 재미도 없이 먹고만 살 것인가?
타이밍 - 지금이 그때인지를 어떻게 알까?
결단 - 늦지 않았다
현실 인식 -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밑바닥이다
2. 나는 아직도 꿈꿀 수 있는 사람인가
동경 - 꿈을 꿈으로만 남겨둬야 할까?
한계 - 나는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가?
가치 -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공 - 끝가지 버티면 언젠가 한 번은 찬스가 온다
진짜 나 - 그동안 나는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
3. 이제는 나를 위해 다르게 살기로 했다
자기 주도 - 내 인생이다, 구경하지 말고 뛰어들어라
성장 - 배우고 걷는 게 아니라 걸어가면서 배우는 것이다
장악력 -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끌어내 삶을 장악하라
근성 - 잇따른 좌절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위기관리 - 실패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진짜 성공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같다. 내 인생을 찾아가는 생산적인 이야기들이 담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시로 든 인물들도 남녀 비슷한 비율로 나오는 것 같다.
딱히 페미 성향은 보이지 않는다.
3. 여성의 일 새로고침
이건 공동저자인데 1빠가 곽정은이라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여러 저자가 각자 챕터만 저술한 형식을 띄는 것 같다.
앞으로 행보를 봐야겠지만 이렇게 봤을 때 페미니스는 아닌 것 같고
똑똑하고 진정으로 약자를 아끼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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