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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사회

페미니스트부라는 여가부에 새로 임명된 김희경 차관은 어떤 사람일까?

by 구공칠 2019. 2. 22.

최근 여가부에 페미니스트로 추정되는 진선미가 장관에 올랐다고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게다가 그 행보가 페미니스트에 가까워 많은 20대 남성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문 대통령은 김희경 차관을 임명하였다. 이 분도 비슷한 부류일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았다.


네이버 인물검색 경력.

2019.02 ~

여성가족부 차관

2018.01 ~ 2019.02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2017

인권정책연구소 이사

2015 ~ 2017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

~ 2016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

2010

세이브더칠드런 권리옹호부장

동아일보 편집국 통합뉴스센터 인터넷뉴스팀장

동아일보 국제부 차장

동아일보 영화담당 기자

동아일보 위크엔드팀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

1991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91년부터 동아일보 기자로 있하고 인터넷뉴스팀장까지 지낸 분이다. 


이 후 아이들,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다양한 일을 하신걸로 기록되어 있다.


학력은 무려 서울대학교 인류학이라고 한다.


동아일보에 들어간게 조금 걸리긴한다만 금방 털고 나와서 


한 경력들이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활동이 많아 나빠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저서도 몇 권 있다. 


1. 이상한 정상가족 - 목차


1. 가족은 정말 울타리인가 
가족 안 - 자식은 내 소유물 

‘내 것인 너’를 위한 친밀한 폭력, 체벌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그 사회를 말해준다 
과보호 혹은 방임, 자식을 소유물로 대할 때 생기는 일 
‘일가족 동반자살’이라는 불가능성에 관하여 
친권은 권리가 아니다 

2. 한국에서 ‘비정상’ 가족으로 산다는 것 
가족 바깥 - ‘정상’만 우리 편 

왜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을까 
입양, ‘정상가족’으로 수출되는 아기들 
한국에서 피부색이 다른 가족이 산다는 것의 의미 

3. 누가 정상가족과 비정상가족을 규정하나 
‘믿을 건 가족뿐’이라는 만들어진 신념 

한국에서 가족은 왜 이렇게 중요해졌을까 
개인 아닌 가족 단위로 사다리에 오르는 사회 
가족주의는 회사, 학교, 사회로까지 퍼졌나 

4. 가족이 그렇게 문제라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부모 체벌금지법은 사회를 어떻게 바꿀까 
삶은 개인적으로, 해결은 집단적으로 
함께 살기, 가족의 짐을 사회로 


한국 가족에 대한 나름의 고민이 담긴 책 같다. 하지만 페미니스트 관련 성향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중간에 미혼모만 있고 미혼부는 없을까 쪽에서 약간 걸렸지만 요즘 페미때문에 내가 예민해진걸로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한다.


2. 내인생이다

 1. 지금 이 삶은 내가 살고 싶었던 삶인가

하프타임 - 잠시 멈춰 서야 하는 게 아닐가?
의미와 재미 - 의미도 재미도 없이 먹고만 살 것인가?
타이밍 - 지금이 그때인지를 어떻게 알까?
결단 - 늦지 않았다
현실 인식 - 지금 내가 있는 곳이 밑바닥이다

2. 나는 아직도 꿈꿀 수 있는 사람인가
동경 - 꿈을 꿈으로만 남겨둬야 할까?

한계 - 나는 어디까지 포기할 수 있는가?
가치 -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인가?
내공 - 끝가지 버티면 언젠가 한 번은 찬스가 온다
진짜 나 - 그동안 나는 가면을 쓰고 살아왔다


3. 이제는 나를 위해 다르게 살기로 했다
자기 주도 - 내 인생이다, 구경하지 말고 뛰어들어라

성장 - 배우고 걷는 게 아니라 걸어가면서 배우는 것이다
장악력 - 자신의 가능성을 모두 끌어내 삶을 장악하라
근성 - 잇따른 좌절을 어떻게 견뎌낼 것인가?
위기관리 - 실패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

진짜 성공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같다. 내 인생을 찾아가는 생산적인 이야기들이 담겼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시로 든 인물들도 남녀 비슷한 비율로 나오는 것 같다.


딱히 페미 성향은 보이지 않는다.


3. 여성의 일 새로고침


이건 공동저자인데 1빠가 곽정은이라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여러 저자가 각자 챕터만 저술한 형식을 띄는 것 같다.


앞으로 행보를 봐야겠지만 이렇게 봤을 때 페미니스는 아닌 것 같고 


똑똑하고 진정으로 약자를 아끼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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